[쿠키뉴스=권남영 기자] tvN ‘삼시세끼’에 배우 정우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정우의 모습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게스트로 출연한 정우는 밝은 모습으로 만재도에 입성했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응사)’에서 호흡을 맞춘 손호준은 배에서 내린 정우를 격하게 반겼다. 낯가림이 심한 손호준과 달리 정우는 어디서든 밝은 웃음과 시원시원한 대답으로 섬 생활에 적응했다.

정우는 차승원과 유해진에게 “선배님 두세요. 제가 하겠습니다”라며 적극적으로 일을 돕겠나고 나섰으나 모든 일이 서툴렀다. 결국 차승원과 유해진은 “그렇게 하는 게 아니다. 놔둬라”라고 잔소리를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잠들기 전 손호준과 나란히 누워 “내가 여기는 왜 왔지”라고 자책하는 정우의 모습이 그려져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