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권남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42)과 배우 임은경(31)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복수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함께 영화에 출연하며 가까워진 임창정과 임은경은 지난해 중순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18일 스포츠동아가 보도했다. 2004년 영화 ‘시실리 2km’에 함께 출연했던 두 사람은 올해 개봉을 앞둔 영화 ‘치외법권’에서도 호흡을 맞춘다.
보도에 따르면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영화 촬영현장에서 애정표현을 해 스태프들도 공공연히 커플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1990년 영화 ‘남부군’으로 데뷔한 임창정은 가수로서도 성공을 거두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인정받앗다. 가수로서 ‘소주 한 잔’ ‘결혼 해 줘’ 등의 히트곡을 냈고, 배우로선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공모자들’ ‘색즉시공’ 등의 히트작이 있다.
임은경은 유명 이동 통신사 모델로 데뷔해 신비로운 마스크로 인기를 누렸다. 이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등에 출연했다.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