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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가수 이승환이 아직도 조작 논란이 가시지 않았다며
어제(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애원' 뮤직비디오 원본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기관사 옆에 흰 옷을 입은 여성이 포착되며
합성 여부를 놓고 의견이 분분했던 장면인데요.

이승환은 ""아직도 조작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아주 많이들 계시니.
연예 주간지에 뮤비 귀신 출현 기사가 나가고, 중앙일보 사회면에 처음 조작이라는 기사가 실렸다.
이승환의 뮤비 제작팀이 일본 패션 잡지를 오려 합성했다고""라고 밝힌데 이어

""그리고 KBS <연예가중계>에서 모 연예부기자(후에 방송국이 시켜서 그랬다고 사과했어요. 지인을 통해...ㅜㅠ )가
합성이 확실하다며 방송했다""며
""전 원본 필름(그땐 아날로그 필름으로 찍었어요)이 있는 필름현상소에 기자들을 불러서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제 고등학교 동창이었던 기자만 와 주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승환은 ""당시 어떤 기자분은 제게 '승환아, 네가 조작하지 않았다는 건 우리에게 중요하지 않아'라며
방송, 언론과 그리 사이가 좋지 않았던 저의 잘못인 양 얘기하기도 했었다""며
""아래의 링크된 영상으로 조작 여부를 확인해달라. 원본이다.
그게 귀신이든 아니든 간에 찍혔다는 건 진실""이라고 덧붙였는데요.

공개한 영상은 지난 1997년 발표한 이승환의 5집 수록곡 '애원' 뮤직비디오로
당시 정체불명의 여성이 기관서 옆에 포착돼 조작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이승환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차은택 감독은 원본필름을 공개하며
조작이 아니라고 밝혔었는데요.

10년 넘게 조작 논란을 이어오고 있는 이승환의 '애원' 뮤직비디오 원본영상,
귀신인지 아닌지 직접 보고 판단해 보시죠. [출처=유튜브 dreamfactoryclub]



◆ 이승환 페이스북 게시글 전문

아직도 조작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아주~ 많이들 계시니...

연예주간지에 뮤비 귀신 출현 기사가 나가고, 중앙일보 사회면에 처음 조작이라는 기사가 실렸더랬죠.
이승환의 뮤비 제작팀이 일본 패션 잡지를 오려 합성했다구요.

그리곤 KBS <연예가중계>에서 모 연예부기자 (후에 방송국이 시켜서 그랬다고 사과했어요. 지인을 통해...ㅜㅠ )가
합성이 확실하다며 방송했구요.

전 원본 필름 (그땐 아날로그 필름으로 찍었어요)이 있는 필름현상소에 기자들을 불러서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제 고등학교 동창이었던 기자만 와 주었어요.

당시 어떤 기자분은 제게 ""승환아, 네가 조작하지 않았다는 건 우리에게 중요하지 않아"" 라며
방송, 언론과 그리 사이가 좋지 않았던 저의 잘못인 양 얘기하기도 했었구요...

그래요 제가 잘못했어요... 눼눼 굽신거리면서 촌지도 좀 주고 그럴 걸... 은 개뿔~~

아래의 링크된 영상으로 조작 여부를 확인하세요. 원본입니다.
<'애원' 뮤직비디오 원본영상 링크>

그게 귀신이든 아니든 간에 찍혔다는 건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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