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권남영 기자]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6번째 멤버를 찾는 ‘식스맨(Sixth Man)’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MBC는 11일 “‘식스맨’은 6번째 멤버라는 의미로, 5인 체제였던 ‘무한도전’의 새 멤버 영입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이어 “식스맨 프로젝트는 무한도전 멤버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도 SNS를 통해 식스맨을 추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무한도전’ 식스맨 추천은 11일 자정 마감 될 예정이다. 다양한 연예인들이 거론되고 있지만 시청자들이 뽑은 후보로는 노홍철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차한지 불과 4개월 만에 노홍철 컴백 가능할지 주목된다.
올해 방송 10주년을 맞은 ‘무한도전’은 지난해 10월을 기점으로 400회를 넘어섰다. 하지만 고정멤버였던 길과 노홍철이 잇달아 음주운전으로 하차하면서 현재 5인(유재석 정형돈 정준하 하하 박명수)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식스맨’ 프로젝트를 포함한 ‘무한도전’ 2015년 5대 기획은 오는 14일 방송에서 발표한다.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