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논란’ 이태임, 결국 ‘내반반’ 하차… “대역이 대신한다”

‘욕설 논란’ 이태임, 결국 ‘내반반’ 하차… “대역이 대신한다”

기사승인 2015-03-11 22:04:55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욕설 논란을 빚은 배우 이태임(29)이 출연 중이던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내반반’)에서 하차한다.

11일 SBS 관계자는 “이태임의 ‘내반반’에서 하차하기로 결정됐다”며 “배우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이태임이 맡은 이순수 역을 극 상황에서 아예 뺄 수는 없어 대역을 찾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쉽진 않겠지만 빠른 시일 내에 대역 배우를 찾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태임은 지난달 27일 ‘내반반’ 촬영에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불참했다. 지난 3일과 5일 녹화에는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달 말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를 촬영하던 중 현장에 있던 가수 예원에게 갑자기 욕설을 퍼부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제작진은 지난 2일 이태임의 방송 하차를 결정했다.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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