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헬로키티 테마 복합 문화 공간 헬로키티아일랜드는 지난 13일 개관 1주년을 맞아 서귀포시와 함께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기부금 전달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헬로키티아일랜드에서 진행한 핑크트리 만들기 프로그램, 한정판 해피박스 등을 통한 수익금을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에 기부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서귀포시와 함께 진행했다.
또한 기부금 전달에 앞서 서귀포시의 추천을 받아 지난 6일 지역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헬로키티아일랜드로 초청해 문화시설을 직접 관람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귀포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현을생 서귀포 시장을 비롯한 서귀포시 관계자들과 김종석 제이콥씨앤이 헬로키티아일랜드 대표가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을 나눴다.
헬로키티아일랜드 관계자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어느덧 개관 1주년을 맞은 헬로키티아일랜드는 개관 이후 계속해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이번 서귀포시와 함께한 사랑의 기부금 전달을 첫 단추로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헬로키티아일랜드는 2013년 1월 제주도 서귀포시에 개관한 이후 오픈 1년 만에 방문객 40만명을 돌파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