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박하선, 열애 인정… “5개월째 만남, 결혼은 아직”

류수영♥박하선, 열애 인정… “5개월째 만남, 결혼은 아직”

기사승인 2015-03-23 09:06:55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배우 류수영(본명 어남선·36)과 박하선(27)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23일 류수영 소속사 관계자는 “류수영과 박하선이 열애 중인 건 맞다”며 “사귄지 5개월 정도 됐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 교제한지 1년도 안 됐기 때문에 결혼 얘기는 시기상조”라고 덧붙였다.

박하선 측 관계자도 “박하선과 류수영이 사귀는 것이 맞다”고 전했다. 박하선 측 역시 “아직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은 아니다”라며 일각에 서 불거진 결혼설은 부인했다.

류수영과 박하선은 2013년 방송된 MBC 드라마 ‘투윅스’에서 호흡을 맞췄다. 극중 약혼한 사이였던 두 사람은 끝내 사랑을 이루진 못했다. 하지만 2년 뒤 실제 커플로 발전한 것이다.

류수영은 1999년 SBS ‘최고의 밥상’으로 데뷔해 ‘끝없는 사랑’ ‘투윅스’ ‘마이 프린세스’ ‘불량커플’ 등에 출연했다. 2005년 SBS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데뷔한 박하선은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드라마 ‘유혹’ ‘쓰리데이즈’,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앞서 여성지 우먼센스는 “류수영과 박하선이 지난 봄부터 1년여째 교제 중”이라며 “두 사람 모두 결혼 적령기에 들어선 만큼 결혼을 전제로 사랑을 키워 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두 사람 지인의 말을 인용해 “친절하고 다정다감한 류수영은 ‘사랑꾼’이라는 별명답게 교제 초반부터 박하선과 열애를 공개하고 싶어 했다”며 “하지만 여배우인 박하선이 조심스러워 해 둘만의 비밀로 하다가 최근에야 가까운 지인들에게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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