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철 피부건강 해치는 미세먼지…피부 침투 막는 모공 관리 중요

황사철 피부건강 해치는 미세먼지…피부 침투 막는 모공 관리 중요

기사승인 2015-03-25 10:11:55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따뜻해진 날씨도 잠시, 역대 최악의 ‘슈퍼 황사’ 예고 소식에 환절기 피부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황사 속 흙먼지와 중금속 등 유해 성분은 피부 밸런스를 붕괴시켜 트러블과 건조함 을 불러일으키는 주범.

특히 올 봄 예고된 슈퍼 황사는 예년의 황사와 비교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것은 물론, 구리, 납 등 중금속 성분까지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부에 더욱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이렇듯 유해한 슈퍼 황사 속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미세먼지 모공으로 침투해 피부 건강 위협, 깨끗한 클렌징이 필수= 황사에 포함된 초미세먼지는 2.5㎛ 이하로 입자 크기가 작은만큼 모공에 보다 침투하기 쉽고 닦아내기 힘든 노폐물로 쌓이기도 쉽다. 더 큰 문제는 봄철 날씨가 따뜻해지면 모공의 크기가 넓어지고 피지 분비도 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미세먼지가 피지와 엉기고 들러붙어 모공에 파고들기 쉬운 환경이 된다는 것. 이러한 상황이 심해지면 피부 컨디션이 악화되기도 쉽다. 미세먼지가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심한 경우 피부 깊숙히 침투해 피부염이나 가려움증 등 피부 질환까지 일으킬 수도 있다.

환절기 황사로 인한 증상을 예방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모공을 중심으로 꼼꼼한 클렌징에 신경 써야한다. 듀이트리 마케팅팀 김소현 실장은 “미세먼지는 모공까지 침투하기 쉬운만큼, 이를 제대로 꼼꼼하게 닦아내는 것이 피부 건강의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평상시처럼 일반적인 방법으로 세안을 할 경우, 세안 후 채 씻겨나가지 못한 미세먼지가 그대로 모공 속에 남아있을 확률이 높다. 따라서 황사철에는 거품이 풍성하고 조밀한 클렌징 폼으로 꼼꼼하게 피부를 클렌징하고 여러 번 물로 씻어내는 것이 좋다.

특히 평소 피부가 예민하거나 트러블 등으로 고생하는 편이라면 미세먼지에 조금만 노출되어도 피부가 예민하게 반응하기 쉬우므로 가능한 외출 즉시 클렌징을 하되 보다 꼼꼼한 클렌징 방법 등을 강구하는 것이 좋다. 모공 속까지 닦아내는 조밀한 클렌징 폼 활용은 물론, 모공팩, 보다 꼼꼼한 클렌징을 돕는 클렌징 브러쉬, 타월, 디바이스 등으로 피부를 보다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 다만, 지나치게 피부를 문질러 닦아내거나 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씻어낼 경우 오히려 피부 장벽을 무너뜨릴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슈퍼 황사 앞두고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기획전 다양해= 황사 속 모공 클렌징 케어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뷰티 브랜드에서 다양하게 선보이는 제품들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해보자. 특히 올해의 경우 슈퍼황사에 대비해 건강한 피부 관리를 위한 모공 및 클렌징 제품 증정 이벤트 및 기획전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들이 많으므로, 이를 꼼꼼히 활용하면 보다 합리적으로 환절기 피부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피부 본연의 힘을 키우는 스킨케어 브랜드 듀이트리는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관리해주는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모공 속 미세먼지 흡착 및 제거에 도움을 주는 포어레스트 모공팩, 쓰리이펙트 포어폼, 쓰리이펙트 클렌징 티슈 및 피부 진정을 돕는 티트리 솔루션 마스크 5매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다. 제품 구매 카테고리에 관계없이 5만원 이상 구매 시부터 금액별로 정품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이지함 화장품의 경우, 황사를 앞두고 황사 및 미세먼지 클렌징 기획전을 열고 관련 제품 구매 시 선착순으로 극세사 바스타월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스마트 파워 클렌징폼, 닥터스케어 클렌징오일 등의 제품을 10%에서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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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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