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한국법인이 사업부 재편에 따른 조직개편과 이에 따른 인력조정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업부 재편은 최근 노바티스에서 인수한 백신제제를 포함해 호흡기 제제와 항바이러스 제제 등 신제품을 집중 강화하는 쪽으로 맞춰질 전망이다.

이에 따른 인력조정도 이뤄질 전망이다. 인력조정의 경우 통상 조기퇴직프로그램(ERP)을 통해 이뤄지는데 과거 연차 제한을 두었던 방식과 달리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다소 크게 실시될 것이라는 평가다.

GSK 내부 한 관계자는 ""조직개편과 구조조정에 대한 대략적인 윤곽이 나왔을 뿐 조건 등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미정""이라며 ""조만간 추가로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 sjpark@m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