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권남영 기자] 일본 그라비아 모델 시노자키 아이가 가수 이홍기와의 열애설을 직접 해명했다.
15일 일본 닛칸스포츠는 시노자키 아이가 전날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홍기와 아무 사이도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노자키 아이는 당시 방송에서 “이홍기와는 정말 아무 사이 아니다고 그냥 좋은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연예인 타무라 아츠시가 “(이홍기와) 키스 한 번도 안 했나”라고 묻자 시노자키 아이는 “안 했다. 친구니까”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홍기와 시노자키 아이는 지난 10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홍기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이홍기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은 친한 친구 사이일 뿐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홍기는 자신의 SNS를 통해 “뭘 놀라. 언제부터 날 그리들 신경 썼다고. 재밌네. 다 필요 없고 음악이나 열심히 해야지”라는 글을 남겨 열애설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