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복귀? 노홍철 “식스맨 이후 묻는 사람 많아… 계획 없다”

무한도전 복귀? 노홍철 “식스맨 이후 묻는 사람 많아… 계획 없다”

기사승인 2015-04-23 09:55:55
사진=우먼센스 제공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뒤 6개월째 자숙 중인 방송인 노홍철의 근황이 전해졌다.

여성지 우먼센스 5월호에 실린 노홍철 인터뷰 내용 일부가 23일 온라인에 공개됐다. 인터뷰는 최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 인근에서 이뤄졌다.

보도에 따르면 노홍철은 “최근 불어난 체중 때문에 운동을 시작했다”며 “주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알아봐주시는 분들의 사진 촬영에 응해줄 수 없다는 게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복귀 계획을 묻는 질문엔 “MBC ‘무한도전-식스맨 프로젝트’ 이후 복귀에 대해 묻는 사람들이 많다”며 “아직까지는 복귀에 대한 어떤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노홍철은 “방송도 좋아하지만 다른 쪽에도 관심이 많아서 앞으로 뭘 해야할지 고민 중”이라며 “실망했을 팬들에게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 인근에서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이후 MBC ‘무한도전’ 등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자숙 기간을 갖고 있다. 그가 하차하면서 생긴 ‘무한도전’의 빈자리는 광희(제국의 아이들)가 채우게 됐다.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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