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그날의 기억… 김무열·진구·이현우가 재현한다

‘연평해전’ 그날의 기억… 김무열·진구·이현우가 재현한다

기사승인 2015-04-23 11:27:55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오는 6월 개봉하는 영화 ‘연평해전’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배급사 뉴(NEW)는 오는 6월 11일 ‘연평해전’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23일 밝혔다.

‘연평해전’은 한일 월드컵이 한창 진행 중이던 2002년 6월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대한민국 해군 함정과 북한 경비정간의 해상 전투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김학순 감독이 연출한 영화는 배우 김무열, 진구, 이현우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았다.

극중 김무열은 원칙주의 리더 윤영하 대위 역을, 진구는 헌신적인 조타장 한상국 하사 역을 맡았다.따뜻한 배려심을 지닌 의무병 박동혁 상병 역은 이현우가 소화했다.

배급사 측은 이날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함께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한일 월드컵 당시 시청 앞 광장을 가득 메운 거리 응원 장면에 ‘2002년 6월, 월드컵의 함성: 연평도의 총성 그들은 모두 대한민국을 위해 싸웠습니다’라는 카피가 덧붙었다.

‘그날의 기억’이라는 부제가 달린 예고편은 실제 연평해전 생존 대원들의 인터뷰로 시작한다. “지금까지도 고맙고 많이 보고 싶습니다”라는 생존 대원의 말 한 마디가 뭉클함을 더한다.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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