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김우빈·이병헌 감독, 전주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밟는다

‘스물’ 김우빈·이병헌 감독, 전주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밟는다

기사승인 2015-04-28 11:37:55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배우 김우빈과 이병헌 감독 등 영화 ‘스물’ 팀이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다. 이외에 문소리, 류덕환, 이정현 등 배우들도 총출동한다.

28일 전주국제영화제 측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6시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김우빈, 문소리, 류덕환, 이정현, 김새론, 김향기, 소이, 백성현 등이 참석한다.

특히 전주 출신인 김우빈은 평소 전주국제영화제에 꼭 한 번 참석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주연한 영화 ‘스물’ 팀과 함께 이번 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이병헌 감독과 배우 이유비, 정소민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병헌 감독은 데뷔작 ‘힘내세요, 병헌씨’로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에 초청된 인연이 있다.

배우에서 감독으로 영역을 넓힌 문소리와 류덕환, 배우로 돌아온 이정현도 레드카펫을 빛낸다. 국제경쟁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문소리는 두 번째 연출작인 단편 ‘여배우는 오늘도’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에 초청되기도 했다. 배우 류덕환 역시 단편영화 ‘비공식 개강총회’ 감독 자격으로 레드카펫에 참여한다. 이정현은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주연으로서 영화제를 함께한다.

이외에 김새론, 김향기, 김영옥, 김태훈, 박소담, 이선호, 김보라, 소이, 전지윤(포미닛), 백성현 등도 레드카펫 게스트로 초청됐다.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은 가수 겸 배우 김동완(신화)와 배우 겸 아나운서 임성민의 사회로 진행된다. 개막작 및 개막식 티켓은 전주국제영화제 웹사이트(http://www.jiff.or.kr)와 당일 지프라운지 티켓매표소에서 예매 가능하다.

개막작 ‘소년 파르티잔’(감독 아리엘 클레이만)으로 포문을 여는 영화는 다음 달 9일까지 10일간 열린다.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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