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김무열 “신혼, 깨 볶는 중… 참기름 짜 나눠드리겠다”

‘연평해전’ 김무열 “신혼, 깨 볶는 중… 참기름 짜 나눠드리겠다”

기사승인 2015-05-06 12:21:55
사진=박효상 기자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배우 김무열이 아내 윤승아와의 행복한 신혼 생활을 전했다.

6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연평해전’ 제작보고회에서 김무열은 “신혼이라 깨 볶는다”며 “검은깨. 참깨 등 다 나오는 중”이라고 웃었다. 이어 “곧 참기름을 짜서 주변 분들께 나눠드릴 생각”이라는 농담을 던졌다.

그는 “가족은 항상 소중한 것 같다”며 “연기를 하다보면 많은 삶을 살게 되는데 어디에나 가족은 다 있고, 시작은 모두 가족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무열은 “특히 결혼하면서 더욱 그런 생각이 든다”면서 “제가 사실 어렸을 때부터 본의 아니게 가장이었는데 또 다시 가장이 됐다”고 얘기했다. 이어 “지금은 안정감이 더 생겼다”며 “아내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연평해전’은 한일 월드컵이 한창이던 2002년 6월 연평도 인근 해상서 발생한 대한민국 해군 함정과 북한 경비정간의 해상 전투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김학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김무열·진구·이현우 등이 호흡을 맞췄다. 다음달 11일 개봉.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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