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회 칸영화제] ‘오스카 여신’ 줄리안 무어, 위풍당당 칸 나들이

[68회 칸영화제] ‘오스카 여신’ 줄리안 무어, 위풍당당 칸 나들이

기사승인 2015-05-14 12:19:55
ⓒAFP 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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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권남영 기자] 배우 줄리안 무어가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발에서 열린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영화 ‘스틸 앨리스’에서 알츠하이머에 걸린 중년 여성을 연기한 줄리안 무어는 지난 2월 열린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차지하며 생애 첫 오스카 트로피를 안았다.

세계 영화인들이 함께하는 12일 간의 영화 축제는 오는 24일까지 계속된다. 칸 영화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은 경쟁 부문에 오른 전 세계 19개 작품이 경합을 벌인다. 한국영화는 4년 연속 경쟁 부문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네 작품이 비경쟁 부분에 올라 체면치레를 했다.

오승욱 감독의 ‘무뢰한’과 신수원 감독의 ‘마돈나’는 주목할 만한 시선에, 홍원찬 감독의 ‘오피스’는 미드나잇스크리닝에, 한준희 감독의 ‘차이나타운’는 비평가주간에 각각 초청됐다. 전도연·김남길·서영희·권소현·김영민·고아성·배성우·김고은·고경표 등 한국 배우들이 레드카펫을 밟는다.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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