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권남영 기자] 배우 김윤석·유해진이 주연한 곽경택 감독의 신작 ‘극비수사’가 6월 18일 개봉을 확정했다.
29일 배급사 쇼박스 ㈜미디어플렉스는 ‘극비수사’ 개봉일 확정 소식과 함께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극비수사’는 1978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유괴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다.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렸다. 극중 김윤석은 아이를 구하기 위해 소신 있는 수사를 펼치는 형사 공길용 역을 맡았다. 유해진은 남다른 사주 풀이로 아이의 생사를 확신한 도사 김중산 역을 연기한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유괴된 아이를 구하기 위해 극비수사에 뛰어든 공길용(김윤석)과 김중산(유해진)의 심각한 표정이 담겼다. 이에 “반드시 극비로 가야 아가 삽니다” “꼭 공형사님 사주라야 아이를 찾습니다”라는 카피가 담겨 궁금증을 자아낸다.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