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식약청, ‘부적합 농산물유통 차단’ 전문가 실무협 운영

부산식약청, ‘부적합 농산물유통 차단’ 전문가 실무협 운영

기사승인 2015-05-16 10:41: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은 농산물품질관리원,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부적합한 농산물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농산물 전문가 실무협의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협의회는 부산시·울산시·경남도의 농산물 안전성 담당자와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도 농업기술원의 농산물 병해충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지역 특화 농산물을 선정할 때 안전한 식품인지 검사하고 그 결과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또 농가에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자문과 재배 방법, 농약 사용현황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식약청은 협의회 운영으로 농산물 안전을 위협하는 재배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농산물 유통과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감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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