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헌법재판소는 15일 이탈리아 정부가 2013년 도입된 법률안에 따라 향기를 내포한 액체와 이를 이용하는 장치는 담배의 대체재로 간주할 수 없다면서 전자담배에 담배와 같은 58.5%의 판매세율을 적용한 것은 위헌이라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이탈리아 일간 라 레푸블리카가 전했다.
이탈리아 헌법재판소가 문제 삼은 조항은 ‘담배 소비를 대체할 수 있는 니코틴이나 다른 물질을 함유한 제품이나 기계 또는 전자적 장치는 일반에 판매될 때 58.5%의 소비세를 부담해야 한다’는 부분으로 니코틴을 포함하지 않은 제품이나 장치까지 담배 대체재로 볼 수 없다는 의견이라고 이 신문은 설명했다. epi0212@kmib.co.kr
[쿠키영상] 곰의 무자비한 공격 영상 TOP10 ... 후덜덜
[쿠키영상] 여성의 몸을 타악기로 삼아 두드리며 연주하는 남자 마사지사
[쿠키영상] 대형사고! '멀쩡하던 무대가 어디갔어?' 통째로 사라진 합창단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