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권남영 기자] 배우 지수가 영화 ‘글로리데이’ 최정열 감독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했다.
지수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열적인 감독님과 아름다운 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지수는 최정열 감독과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체크무늬 남방을 걸친 그는 풋풋하고 편안한 느낌을 자아냈다.
최정열 감독이 연출하는 ‘글로리데이’는 CJ E&M의 신인감독 프로젝트인 ‘버터플라이 공모전’의 첫 당선작이다. 스무 살 네 친구의 운명을 흔드는 하룻밤 사건을 그렸다. 그룹 엑소 멤버 수호와 지수, 김희찬, 류준열 등 신예들이 캐스팅돼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극중 수호는 이야기의 중심이자 친구들에게 딜레마가 되는 상우 역을 맡았다. 지수는 정의로운 반항아 용비 역, 류준열은 위기의 순간에 결정적 선택을 제안하는 지공 역, 김희찬은 여린 심성 때문에 가장 크게 흔들리는 두만 역을 각각 연기한다. 가수 겸 배우인 신화 김동완도 출연한다.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