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처리 나온 공무원, 트럭에 치여 사망

민원처리 나온 공무원, 트럭에 치여 사망

기사승인 2015-05-20 18:00: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민원처리를 위해 현장에 나온 지방 공무원이 트럭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오전 10시40분쯤 전북 부안군 계화면 하리에서 민원처리를 위해 출장 나온 부안군 건설교통과 소속 직원 지모(54)씨가 후진하던 1t 트럭에 부딪혀 숨졌다.

지씨는 면사무소 직원이 운전하던 트럭에 치인 뒤 차량 밑부분에 깔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트럭을 운전하던 면사무소 직원이 트럭 뒤에 있던 지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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