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토마’ 이병규, 허벅지 부상 재발… 전반기 복귀 어려울 듯

‘적토마’ 이병규, 허벅지 부상 재발… 전반기 복귀 어려울 듯

기사승인 2015-05-20 19:36: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적토마’ 이병규(41·등번호 9번·LG 트윈스)가 허벅지 부상이 재발해 사실상 전반기를 마감하게 됐다.

LG는 2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의 방문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이병규를 말소하고 선발 투수인 임지섭을 올렸다.

이병규는 전날 경기에서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가 5회말 수비에 앞서 오른쪽 허벅지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며 이진영과 교체됐다.

양상문 감독은 “수비 도중 타구를 쫓아가다가 허벅지 부상이 재발했다. 재활까지 5~6주 정도가 걸린다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허벅지 부상의 경우 워낙 재발 가능성이 큰 민감한 부위인 데다 이병규의 나이도 적지 않아 사실상 전반기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규는 올 시즌 타율이 0.222에 1홈런 8타점으로 부진하지만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를 치는 등 타격감이 살아나던 상황이었다. epi0212@kmib.co.kr


[쿠키영상] ‘사자가 청년을 와락~!’ 생명의 은인과 우정의 포옹


[쿠키영상] “막춤이 답이다” ‘뱀도 질색한’ 뱀 쫓는 법


[쿠키영상] 예상치 못한 캥거루의 펀치… ‘웃음 유발’ 동물의 역습"
epi0212@kmib.co.kr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