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프로농구 2015년 자유계약선수(FA) 중 최대어로 꼽히는 문태영(37)이 서울 삼성으로 이적한다.
한국농구연맹(KBL)이 20일 타구단 영입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삼성이 최고 보수(연봉+인센티브)액인
8억3000만원을 써내 문태영을 잡았다. 프로농구 사상 최고 보수다.
2009년 귀화혼혈 선수로 창원 LG에 입단한 문태영은 2012-2013 시즌부터 2014-2015 시즌까지 울산 모비스에서 뛰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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