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권남영 기자] 이혼 소송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배우 류시원의 복귀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소속사 알스컴퍼니 측은 “류시원이 MC·작품 등 여러 곳에서 출연 제안을 받고 복귀작을 검토 중”이라며 “올해 방송 활동을 재개할 지에 대해선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류시원은 2013년 케이블채널 XTM ‘탑 기어 코리아 시즌4’ 이후 방송에 얼굴을 비추지 않았다. 올해 활동을 재개한다면 약 2년 만의 컴백이 된다.
류시원은 3년에 걸쳐 이어진 전처 조모씨와 이혼 소송을 지난 2월 마무리했다. 2010년 10월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둔 부부는 2012년 3월 조씨가 이혼조정신청을 낸 뒤 형사 소송까지 거쳐 지난 1월 31일 이혼했다.
류시원은 지난 3월 레이서 겸 감독 자격으로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트랙 오픈데이에 참석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나섰다. kwonny@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