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해양생물과 친구가 돼 보세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해양생물과 친구가 돼 보세요~"""

기사승인 2015-05-26 02:00: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국내 아쿠아리움 최초로 별도의 교육장을 마련해 아이들이 쉽게 해양생물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단순히 해양생물을 보고 즐기는 공간이 아니라 해양생물을 보존하고, 해양문화의 미래를 위한 시설이 되기를 지향하는 만큼 차별화를 두고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이 바로 교육 프로그램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진행하는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수준 높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국내 아쿠아리움 최초로 해양생물 전공 전문 강사, 학예사, 수의사, 평생교육사, 아쿠아리스트 등 전문인력이 직접 참여하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담당한다.

25일 새롭게 선보이는 ‘아쿠아리움투어’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있는 해양생물에 대해 전문적인 해설을 들으며 효율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동아사이언스와 공동 개발한 학습지를 함께 풀어보며 해양생물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방문한 고객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입장료 외 프로그램 이용요금 5000원 별도, 월~금 오전 10시, 11시, 12시에 각 60분씩 운영된다(20명 이상 초등단체 이용 시 입장료 포함 1만6000원).

또한 ‘주니어 아쿠아리스트’, ‘주니어 닥터’는 30일에 처음으로 만나볼 수 있다. 주니어 아쿠아리스트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LSS(Life Support System, 생명유지장치)’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아쿠아리움의 후방 시설을 돌아보고, 아쿠아리스트가 어떤 일을 하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진로탐구 프로그램이다. 주말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에 각각 60분씩 진행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 수료증이 발급된다(1인 1만원, 입장료 별도).

초등학교 2~3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살아가는 해양생물을 심층 탐구하는 ‘주니어 닥터’도 30일부터 진행된다. 첫 수업은 해파리를 주제로 해파리의 외형, 생활 단계, 먹이 등을 직접 관찰하고 해파리 모형을 만들어보면서 심화교육을 진행한다. 입장료 외 1만5000원의 요금 별도, 주말 오전 11시, 오후 2시와 4시에 각 90분씩 진행된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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