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훈은 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 14-2로 앞선 7회초 등판해 1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양훈이 1군 무대 마운드에 선 건 2012년 8월 25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 이후 1014일 만이다.
공교롭게도 1군 복귀 무대 상대는 ‘친정’ 한화였다.
2005년 2차 1라운드로 한화에 지명돼 한 팀에서만 뛰던 양훈은 지난 4월 8일 넥센으로 이적했다.
양훈은 지난 3일 이적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양훈의 최고구속은 시속 137㎞였다. 염경엽 감독이 원한 ‘시속 140㎞대 초반’에는 미치지 못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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