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9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고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대응과 앞으로 필요한 대책 등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복지위는 앞서 지난달 27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은 바 있다.

또 국가 전염병 예방체계의 미비점과 개선방향 등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적 보완책도 논의할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메르스 민관합동대책팀 역학조사위원장인 최보율 한양대 교수, 2009년 신종플루 당시 질병관리본부장을 지낸 전병률 연세대 교수,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교수와 최재욱 고려대 의대 교수 등 감염예방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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