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리솜포레스트가 살림예술가 이효재와 문화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오는 13일 리조트 내에 아트샵 ‘효재네뜰’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리조트와 문화예술인이 만나 펼쳐내는 문화융합 프로젝트 1호로 탄생하는 이 곳에서는 효재의 감각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아트생활소품과 직접 고른 도자기, 나전칠기, 옷칠공예 등 명장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아트샵 내 자수방에서는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자수, 다도 등 소규모 이벤트 강습도 진행된다.

살림예술가로 불리는 그녀가 성북동 집을 벗어나 효재아트샵을 론칭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가을 리솜포레스트를 우연히 방문하고 150년 이상 된 노송 속에 자리잡은 이 리조트에 흠뻑 빠져 아트샵 오픈을 계획했다고 한다.

리솜포레스트 관계자는 “이번 문화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예술공연을 넘어서 자연과 문화, 전통이 접목된 한 차원 높은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아트샵은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11시~18시까지 운영되며, 다도강습은 매일 5명(선착순) 참여할 수 있다(문의: 02-3470-8055).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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