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병원 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런 감염 위험에서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이 운영된다.

11일 보건복지부는 의사협회, 병원협회 및 주요 병원장과 함께 연석회의를 열어 국민안심병원 운영안을 확정하고 12일부터 국민안심병원 명단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메르스의 초기 증상과 구분이 쉽지 않은 각종 호흡기질환 환자를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과정에서 다른 환자로부터 격리해 진료하는 병원을 말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민안심병원이 도입되면 먼저 국민들은 메르스 감염의 불안에서 좀더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고, 호흡기질환자도 보다 안전하고 마음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며 “메르스 감염 관리 측면에서도 만에 하나 메르스 감염이 발생해도 속칭 ‘수퍼감염자’에 의한 대규모 병원 내 감염 보다는 제한적인 범위의 소수 감염자만 발생하게 돼 메르스 확산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게 된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epi0212@kmib.co.kr


[쿠키영상] "도로 위의 비매너, 내가 응징한다!" 창 밖으로 쓰레기 버린 차량의 최후는?


[쿠키영상]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하기 위해 제작한 액션영화...감동의 '라스트 씬' 화제


김아빈, 교복 셀카 눈길... 풍만한 가슴볼륨 "헉! 단추가 터질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