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이저스 추신수(33)가 3안타를 몰아치고 3타점과 볼넷 하나를 고르는 맹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주 알린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3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추신수가 한 경기에 3안타를 친 건 올 시즌 5번째로 지난 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11일 만이다.

추신수는 5월 24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21일 만에 한 경기 3타점 이상을 올리기도 했다. 이날 3타점으로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499타점으로 500타점 달성에 1타점만 남겨뒀다.

시즌 타율도 0.238에서 0.248(218타수 54안타)로 크게 올랐다. 텍사스는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하며 미네소타를 11-7로 눌렀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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