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내달 10일까지 여름철 축산물 특별점검 및 수거검사 실시

식약처, 내달 10일까지 여름철 축산물 특별점검 및 수거검사 실시

기사승인 2015-06-15 11:08: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등 축산물로 인한 위생사고를 예방하고 부정·불량축산물 유통·판매에 따른 소비자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오늘(1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특별 위생점검과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의 닭·오리 판매점, 우유류판매업, 축산물가공업 등 축산물영업장 1130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냉장·냉동축산물을 적정온도에 보관·운반·진열 여부 △영업장의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유통·판매 닭·오리고기 포장 여부 △운반하는 식육의 위생적인 취급 여부 등이다

또한 미생물 오염이나 부패·변질된 축산물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즉시 섭취가 가능한 햄·소지지, 아이스크림 등을 대상으로 수거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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