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기자의 1분 건강상식] 메르스 공포, 비타민 C로 예방하세요~… 비타민의 효능·효과

[쿡기자의 1분 건강상식] 메르스 공포, 비타민 C로 예방하세요~… 비타민의 효능·효과

기사승인 2015-06-22 00:00: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공포가 사그라들지 않고 이어지면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C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이는 비타민 C가 강력한 항산화제이자 면역력 강화, 활성산소 제거 등 인체에 도움이 되는 필수 영양소로 너무나 잘 알려져 있기 때문인데요. 최근에는 각종 연구를 통해 항암 기능 등 고함량 비타민 C의 놀라운 효능들이 속속 밝혀지면서 비타민 C를 매일 꾸준히 섭취하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면역력은 외부의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인체 방어시스템을 말하는데요. 면역시스템이 잘 작동하는 사람은 메르스 등 바이러스와 세균에 노출돼도 질병에 쉽게 걸리지 않거나 가볍게 앓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단 비타민 C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식품이나 기능성 식품 형태로 따로 섭취해야 합니다.

비타민 C의 효능·효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볼까요. 먼저 비타민 C는 익히 알려진 대로 면역 증강 효과, 항바이러스 효과로 감기를 예방해주고 콜레스테롤의 과산화물을 막아줘 동맥경화도 예방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혈당 강화 효과로 당뇨병을 예방해주고, 항산화제로서 노화의 과정을 저지해주고 시력 회복 효과도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체지방 분해, 부인과 질환 예방 등 다양하고 새로운 연구 결과도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비타민 C에 대한 정보가 늘어날수록 오해도 많아지는 법.

비타민 C에 대한 가장 흔한 오해나 잘못된 정보 중 하나가 비타민 C가 설사를 유발한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전문가들은 복용 초기 설사를 간혹 일으키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이는 초기 복용량을 절반으로 줄이면 문제가 없다고 조언합니다.

또 복용 후 속이 쓰리다는 느낌이 들 때는 식사와 함께 복용하거나 식사 후 즉시 복용하면 되고요. 요로결석 생성의 원인이 된다는 주장은 비타민 C의 대사산물로 옥살산과 요산이 많아지기 때문에 나온 이야기로 사실 무근으로 밝혀졌습니다.

비타민 C는 참외나 수박과 같은 제철 과일에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비타민 C 함량이 높은 비타민제를 구입해 복용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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