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도경수, ‘너를 기억해’ 2회에서는 강렬한 액션신… 숨막히는 연기

엑소 도경수, ‘너를 기억해’ 2회에서는 강렬한 액션신… 숨막히는 연기

기사승인 2015-06-23 22:41: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너를 기억해’ 첫 방송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그룹 엑소의 디오(도경수)가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KBS2 월화극 ‘너를 기억해’ 측은 23일 이준영 역을 맡은 도경수가 이중민(전광렬)과 격렬한 싸움을 벌이는 장면의 메이킹 영상을 선공개했다. 지난 22일 첫 방송에서 손목에 수갑을 낀 채 중민이 날리는 펀치를 저항 없이 섬뜩한 미소로 모두 받아냈던 준영의 반격이 시작된 것일까.

지난 22일 방송된 첫회에서 도경수는 극 전체를 압도하는 강한 아우라를 뿜어냈다. 단 몇 마디 만에 어린 현이 자신과 같은 부류일 것이라고 직감했고, “태어날 때부터 괴물이었던 사람이 있고, 누군가가 괴물로 바라보고 괴물로 불러서 괴물이 되는 사람도 있다”며 그에게 아버지 중민에 대한 원망을 심었다. 이어 중민에게는 “나랑 같은 괴물이 되지 않을까?”라며 현에 대한 의심을 강한 확신으로 바꾸는 교활함도 보였다.

23일 방송분에서는 액션까지 더한다. 부상이 생길 수도 있는 강렬한 격투 씬. 무술 감독의 지도하에 스턴트맨과 함께 꼼꼼히 액션 합을 맞췄다는 후문. 빠르고 정확하게 강펀치를 휘두르는 도경수에게 무술 감독은 “그렇지”를 연발했다고 스태프들은 전했다. 촬영이 시작되자 매서운 눈빛으로 돌변한 도경수는 죽일 듯한 무서운 기세로 전광렬에게 달려들며 액션 장면도 훌륭하게 소화해 냈다.

이현의 과거 회상을 시작으로 이준영과 그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숨 막히는 몰입감을 보여준 ‘너를 기억해’ 2회는 2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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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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