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측 “김선아 상습지각 처음 듣는다” 논란 일축

‘복면검사’ 측 “김선아 상습지각 처음 듣는다” 논란 일축

기사승인 2015-06-28 15:56:55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측이 배우 김선아의 상습 지각 논란에 입을 열었다.

‘복면검사’ 관계자는 28일 “김선아의 상습 지각 이야기는 처음 듣는다”며 “제작진에 양해를 구하고 병원을 다녀온 일이 있지만, 이 또한 제작진이 김선아에게 치료를 받고 다음 날부터 촬영하자고 말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아침 촬영장에 복귀해 현재 촬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선아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촬영 지연과 관련한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다른 촬영에 밀린 ‘복면검사’ 팀. 한두 번이어야 화가 나지. 이젠 헛웃음만. 아침부터 다들 똥개 훈련 제대로네. 웃으며 촬영하기에도 이젠 지쳐. 자꾸 이러면”이라는 내용과 함께 촬영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김선아는 이후 논란이 일자 현장 상황 파악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글을 올린 실수를 인정하고 게시물을 삭제했다.

그러나 이날 한 매체는 김선아의 지각이 상습적이며 이로 인해 ‘복면검사’ 촬영이 지연돼 밤샘 촬영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불만을 제기했던 27일에는 촬영장에 나타나지 않았다고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min@kmib.co.kr
민수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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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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