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손실을 입은 병원에 정부가 160억원을 우선 지원키로 했다.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은 29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공용브리핑룸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손해를 입은 병원을 대상으로 160억원의 예비비를 마련,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지원 대상은 메르스 환자가 발생·경유해 부분폐쇄 또는 격리 등 조치가 이뤄진 집중관리병원이다.
권 총괄반장은 나머지 병의원에 대해서는 “추가 경정 예산에 이번에 메르스 사태 관련해서 손해를 입거나 노출된 병의원에 대해 추가로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구체적인 지원 기준을 마련 중에 있다.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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