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목포경찰서는 학부모 A씨가 최근 목포 모 초교 교장 등 교사 5명을 학교폭력방조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아들 B(9)군이 지난해 입학한 이후 친구들로부터 폭행을 당했고 이후 담임교사의 언어폭력과 왕따 등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학교 급식실에서 누군가 밀어 아들이 넘어졌지만 담임교사는 아들이 거짓말을 했다며 반성문을 쓰게 했다고 주장했다.
B군은 사건 이후 70여일째 장기 결석중이다.
해당 학교 관계자는 “B군이 혼자 넘어진 것을 교사가 목격해 교육적 지도 차원에서 반성문을 쓰게 한 것”이라며 “부모를 상대로 아이가 등교할 수 있도록 설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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