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승희 처장이 30일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식음료안전대책본부와 선수촌식당(광주광역시 서구 소재)을 차례로 방문해 식음료 조리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업체 관계자 등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광주하계U대회 개막에 앞서 선수촌 내 식당의 식음료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승희 처장은 이날 식음료대책본부로부터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방안을 보고 받고 식당 내 조리 현장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실 내·외부 위생관리 수준 △가열 조리온도 적정 여부 △식재료별 칼·도마 구분사용 등이다.

이날 점검에는 김 처장을 비롯해 양진영 식품안전정책국장, 김광호 광주지방식약청장,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다.

한편 김승희 식약처장은 이날 광주하계U대회 현장 점검에 앞서 광주보훈병원(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와 의료진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한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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