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팀] KBS 2TV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이 화제가 되고 있다.

KBS 2TV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축구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던 유망주들의 재기를 꿈꾸며 이들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청춘FC' 지원자 모집에는 무려 2300여 명의 '축구 미생'이 몰렸다. 1차 테스트를 통과한 이는 500여명. 최종적으로 22명의 선수단이 꾸려졌다.

청춘FC의 재기를 위해 2002년 월드컵 4강의 주역들이 모였다. 안정환과 이을용은 감독을, 이운재는 코치를 맡았다. 신태용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과 최진철 U-17 청소년축구대표팀 감독은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첫 방송은 11일 밤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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