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황석정, 메르스 사태에 소신 발언 화제

‘비정상회담’ 황석정, 메르스 사태에 소신 발언 화제

기사승인 2015-07-14 11:52:55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쿠키뉴스팀]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황석정이 메르스에 관해 소신 발언을 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여전히 메르스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주제로 배우 황석정과 함께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황석정은 ‘메르스에 과민반응하는 것이 비정상인가?’라는 토론 주제에 대해“메르스에 대해 걱정하는 것은 정상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황석정은 “사실 우리나라가 아주 힘든 일을 여러 번 겪었다. 그 때마다 적절한 대안과 해결책을 국가가 제시하지 못했고, 그 아픔과 트라우마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메르스가 들어왔는데 역시 똑같은 문제점들이 발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황석정은 “초기 대응에 실패하고 감염경로를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했고, 병원 측과 국가기관이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동안에 확진자 수가 엄청나게 늘어났다”라며 “전염병이 돌면 불안이라는 전염병도 같이 돈다. 개개인이 불안을 느끼는 것은 정상”이라고 전했다.

황석정은 “이 상태가 더 심각하게 되서 나라가 혼란에 빠지고 서로를 믿지 못하면 경제적 손실 뿐만 아니라 엄청난 사태가 초래된다”며 “지금 빨리 서로 도와 안정될 수 있도록 국가가 최대한 나서야 한다”고 소신 발언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황석정은 이상형으로 그리스 대표 안드레아스를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황석정이 출연한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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