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몽골 의료진에 한국 의료 기술 전파한다

보건산업진흥원, 몽골 의료진에 한국 의료 기술 전파한다

기사승인 2015-07-14 16:08:55

제4차 한-몽 서울 연수 프로젝트 개시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몽골 의사를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선진 의료지식과 기술습득 기회를 제공하는 한-몽 서울 연수 프로젝트 제4차년도 사업이 시작됐다.

14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0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복지부와 몽골 정부 관계자, 사업 참여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몽골 의료인을 대상으로 ‘2015년 제4차 한-몽 서울 연수 프로젝트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몽골 연수생은 총 23명으로 지난 10일부터 10주 간 부산대병원, 원광대병원, 이대목동병원, 조선대병원 등 4개 의료기관에서 각각 5~6명씩 배정돼 임상 연수를 받게 된다.

연수생들은 입교식 전인 6일부터 4일간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한국 보건의료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은 물론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강의를 듣는 한편, 특히 국내 병원, 제약업체, 보건의료관련 공공기관의 현장방문 등을 통해 한국 의료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여 왔다.

10주간의 국내 임상연수 후에는 연수를 담당했던 의료기관의 의료진들이 직접 몽골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 임상연수생에 대해 2주간의 실습 지도를 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우리나라와 몽골 의료인들간의 정기적인 학술교류는 몽골의 친(親) 한국적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향후 연관 산업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지난 3년간 한-몽 서울 연수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의료기관에서 연수를 받은 몽골의사는 총 74명이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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