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이상민 불쌍한 사람…잘 좀 보살펴줘요”

신정환 “이상민 불쌍한 사람…잘 좀 보살펴줘요”

기사승인 2015-07-14 20:47:55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가수 신정환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이하 호박씨) 제작진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14일 ‘호박씨’ 측에 따르면 최근 제작진 앞으로 온 문자 한 통에 녹화장이 들썩였다.

MC 장윤정은 녹화 시작과 동시에 “요즘 ‘호박씨’가 장안에 화제다. 특히 방송을 보고 연예인분들이 프로그램에 대한 호박씨도 까고 게스트로 나오고 싶다고 하는 분도 많다”며 “제작진에게 어떤 연예인 분이 이런 문자를 보냈다고 한다”고 밝혀 호기심을 자극했다.문자의 내용은 “상민이 형, 이혼도 하고 불쌍한 사람이니까 잘 좀 보살펴줘요. 그 형이 잘 돼야돼”였다. 장윤정은 이상민을 걱정하는 내용의 문자 발신인이 누군지 궁금해하는 출연자들에게 “신정환 씨가 보낸 문자”라고 말했다.

이상민을 제외한 다른 출연자들은 “신정환씨가 누구 걱정을 하는 거야” “본인 걱정이나 하지 말이야”라며 그를 질타했다. 그러나 이상민은 “신정환 성격이 원래 남 걱정을 많이 한다. 자기 힘든 건 절대 내색 하지 않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룰라 초기에 신정환이 다른 멤버로 교체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이상민을 챙기기 위해 신정환이 쇠사슬에 걸려 턱이 깨진 사연을 털어놓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되는 ‘호박씨’에서는 우월한 유전자로 연예계를 접수한 ‘너희 어머님이 누구니? 모전여전 모녀스타’와 국경보다 넘기 쉬웠던 나이차이 ‘꼬마신랑과 치명적인 누나! 소문난 연상연하 커플’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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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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