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퉁키, 누리꾼 수사대 ‘이정’ 지목

복면가왕 퉁키, 누리꾼 수사대 ‘이정’ 지목

기사승인 2015-07-20 15:41:56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가수 이정이 ‘노래왕 퉁키(이하 퉁키)’라는 주장이 힘을 얻어가고 있다.

지난 19일 ‘복면가왕’ 방송이 끝나자 누리꾼 수사대들은 “퉁키의 체형과 목소리 손동작 등을 볼 때 가수 이정이 유력하다”고 추정했다.

노래를 부를 때 특유의 왼손을 펴는 제스처나, 고음을 부를 때 오른손으로 마이크를 잡고 고개를 살짝 숙이는 등의 버릇이 결정적인 증거라는 것.

한 누리꾼은 “이정의 버릇! 고음 중간중간 마디에서 고개를 재빨리 돌렸다가 돌아오는 버릇있음. 빠른 숨쉬기 위함. 이 버릇은 여러 노래 경연 프로그램에서도 많이 나옴. 아무리 목소리를 변조한다고 해도 버릇을 어쩔수 없음”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에 도전하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이하 클레오파트라)’와 퉁키의 8대 복면가왕 결정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클레오파트라는 앞서 예고한 대로 ‘한오백년’, ‘진도 아리랑’ 등의 국악을 선택해 파격적인 무대를 펼쳤다. 하지만 최종 승자는 퉁키. 퉁키는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댄스와 함께 완벽한 라이브로 소화해 클레오파트라를 57대 42로 누르고 새 가왕에 올랐다. 클레오파트라의 패배는 지난 5월 24일 4대 가왕에 등극한 지 무려 56일만이다.

이후 가면을 벗은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는 예상대로 가수 김연우였다.

[쿠키영상] "묘하게 어울리네"…리코더로 비트박스를 선보이는 남자


"춤까지 춰?"…놀라운 훌라후프 실력 뽐내는 소녀


"생각보다 괜찮다?!" 난생처음 ‘김치’ 맛본 미국 아이들의 반응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