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 “첫아이 임신 중, 뒤늦게 이봉조 유부남 사실 알아”

현미 “첫아이 임신 중, 뒤늦게 이봉조 유부남 사실 알아”

기사승인 2015-07-24 10:51:55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현미가 고(故) 이봉조와 결혼을 결심하던 당시 비화를 모두 털어놨다.

24일 오전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우리 집 넓히는 정리정돈의 마법 제2탄-명랑 언니 현미의 살림을 부탁해’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현미가 출연했다.

현미는 “당시 첫 아이를 임신 중이었는데 아이를 낳고 결혼식을 올리자고 했다. 10살 연상의 여인이 왔다. 이봉조 부인이라고 오더라. 딸이 둘이 있고 결혼한 지 4년이 됐다고 하더라. 이봉조에게 어떡하냐고 말했더니 임신 8개월이었으니 어떡하겠냐. 단칸방 하나를 얻어서 나와 살림을 차리게 된 거다”고 말했다.

이어 현미는 “(이봉조가) 가짜 이혼서류를 만들어왔다. (이봉조로 인해) 둘 다 희생이다. 나는 행복하게 20년 동안 아이들과 살았으나 지금 이 나이가 되니까 그분에게 너무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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