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무대에 다시 한번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무대에 다시 한번

기사승인 2015-07-26 10:03:55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정체 김연우가 감사소감을 전했다.

최근 김연우는 소속사 미스틱89의 공식 SNS를 통해 활짝 웃고 있는 사진과 함께 “그동안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아끼고 사랑해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라고 전했다.

김연우는 지난 5월, 복면가왕에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라는 이름으로 처음 무대에 올랐으며, ‘The phantom of the opera(오페라의 유령)’을 불러 첫 등장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만약에 말야’, ‘가질 수 없는 너’, ‘이밤이 지나면’, ‘사랑..그 놈’, ‘사랑할수록’ 등을 열창해 4회 연속 가왕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웠다.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노래들은 각종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등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누리꾼들로부터 ‘연우神’, ‘가왕’ 이라는 애정어린 별명을 얻기도 했다.

김연우는 복면가왕에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과 팬들의 고마움에 보답하고자 신곡 ‘그리운 노래 아리요’를 7월 20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한편 7월24일 MBC 측에 따르면 26일 방송에서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10주간 클레오파트라로서 노래 불렀던 김연우의 마지막 무대가 방송된다. 이로써 4연승 신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가면 벗은 최초 무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지난주 ‘복면가왕’의 8대 가왕전이 치러진 가운데,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노래왕 퉁키’에 패배해 복면을 벗었고, 김연우임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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