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첫 대본리딩···최지우·이상윤 첫 만남

‘두번째 스무살’ 첫 대본리딩···최지우·이상윤 첫 만남

기사승인 2015-07-29 13:36:55
사진=tvN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tvN의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29일 '두번째 스무살'측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상암 CJ E&M센터에서 진행된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첫 대본 리딩에는 연출을 맡은 김형식 감독과 극본을 맡은 소현경 작가를 비롯해 최지우, 이상윤, 최원영, 손나은, 김민재, 박효주, 최윤소, 정수영, 진기주, 김강현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리딩에 앞서, 연출을 맡은 김형식 감독은 “tvN에서 작품을 처음으로 함께하게 돼 각오가 남다르고 기대가 크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소현경 작가는 한 자리에 모두 모인 배우들을 보고 “캐스팅이 흐뭇할 정도로 사랑스럽고 기대가 된다. 배우들한테 기대고 가도 될 것 같단 생각이 들 정도다. 즐거운 마음으로 끝까지 촬영했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15학번 새내기로 대학에 입학하게 된 여주인공 하노라 역을 맡은 최지우는 교수 사모님, 스무 살 아들의 엄마 그리고 대학 새내기까지 극중 하노라의 다양한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고 특히 상대역인 이상윤과 나란히 앉아 눈을 바라보고 대사를 주고받으며 벌써부터 케미를 뽐냈다.

차현석 역을 맡은 이상윤은 “극중 차현석은 능력 있고 잘나가는 연출가이자 대학교수로 예민하게 구는 모습도 있는 친구다. 이전 작품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연기 변신을 해보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tvN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38세 하노라가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8월 말 첫 방송한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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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용 기자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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