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이영현이 공룡 옷을 입은 사연은?

빅마마 이영현이 공룡 옷을 입은 사연은?

기사승인 2015-08-09 17:55: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빅마마 이영현이 새로운 모습으로 방송 무대에 섰다.

9일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 ‘노래하는 트리케라톱스’와 ‘니가라라 하와이’가 듀엣골 저바다네 누워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중저음의 목소리에도 뛰어난 가창력으로 판정단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진 판정단의 투표 결과 트리케라톱스가 46표, 하와이가 53표를 얻어 2라운 진출자는 하외이가 됐다.

노래하는 트리케라톱스는 가면과 함께 공룡 옷도 직접 입은채 2라운 진출시 부르려 했던 BMK의 ‘꽃피는 봄이 오면’을 열창하며 모습을 공개했다.

공룡 옷을 입은 트리케라톱스의 주인공은 빅마마의 이영현. 판정단 모두 놀라며 그녀의 무대에 박수를 보냈다.

노래를 마친 후 이영현은 “가면 한 장차이가 노래를 더 편하게 부를 수 있게 해준다”면서 공룡 인형옷을 직접 본인이 사비로 제작해서 입고 나왔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영현은 자신의 체형과 목소리를 듣고 너무 쉽게 본인을 알아볼까봐 편견 없이 목소리만으로 평가받기 위해 직접 옷을 제작해 입었다고 사연을 소개했따.

이영현은 “쉬면서 호홉법을 바꾸고 목소리 톤도 바꿨다. 편견없는 평가를 받고자 이 무대에 서게 됐다. 제가 더 열심히 해서 다시 한번 나오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금은 편하게 동네 언니, 누나로 노래 불러줄 수 있는. 편안한 상태로 노래를 불러줄 수 있는 친구같은 가수가 되고 싶다. 가면을 두고 나눈 (시청자, 판정단)과의 소통은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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