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4일 하루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518만대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일일 고속도로 교통량으로는 지난해 추석 525만대에 이어 역대 2위다.
통행료 면제금액은 현재까지 141억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14일 고속도로에 들어가 자정을 지나 요금소를 빠져나온 차량의 통행료는 추가로 계산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전체 금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오늘(15일) 고속도로 교통량은 462만대로 지난해보다 30만대 늘어 평소 주말보다 지·정체가 다소 심할 것으로 국토부와 도로공사는 예상했다.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