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1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SK에 5-1로 완승했다.
선발 등판한 이현호가 6회까지 안타와 볼넷 하나씩만 내주고 삼진 3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막는 눈부신 피칭으로 두산의 2연승을 이끌었다.
이현호는 올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선발승은 2011년 프로 데뷔 이후 처음이다.
이현호는 4월 15일 수원 케이티 위즈전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선발 등판했다. 당시 케이티전에서는 2⅔이닝 동안 2실점하고 승패 없이 물러났다.
이현호는 3회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한편 SK로서는 어깨 부상으로 재활해온 불펜의 핵 박희수가 지난해 6월 14일 이후 429일 만에 1군에 복귀한 것에 위안을 삼아야 했다. 박희수는 9회 2사 1루에서 등판해 김현수를 2루수 땅볼로 잡았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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