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워터파크 업계가 몰래카메라(이하 몰카)로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최근 여자 샤워실 모습이 그대로 노출된 ‘워터파크 몰카(사진)’가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퍼졌기 때문이다.
10분 분량의 문제의 동영상은 샤워실 여성들의 얼굴과 신체 등이 그대로 노출돼 있다. 또 몰카를 휴대한 촬영자는 샤워실 내 여러 장소를 옮겨 다니며 영상을 담았다.
해당 영상은 최근 해외 동영상 사이트와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 퍼진 상태다.
현재 경찰은 유포자를 찾아내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최초 유포자를 확인하는 대로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 goldenba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