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베트남 국적의 비엣젯항공이 최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항공운송표준평가(IATA Operation Safety Audit, IOSA)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국제항공운송협회가 운영하는 국제 항공 안전 평가 프로그램으로서 항공사의 운영 관리 및 제어 시스템을 평가하며, 운항, 정비, 객실, 화물, 보안 관리 등 8개 부문의 심사를 모두 통과해야 인증 받을 수 있는 안전 인증 제도다. 전세계 항공사의 16%만 이 인증을 획득한 상태다.

류 덕 칸(Luu Duc Khanh) 비엣젯항공 수석부사장은 “비엣젯항공은 항공기 운항에 있어 안전에 최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며 “이번 인증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승객들에게 더욱 안전한 여행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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