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롯데월드가 가을 신학기를 맞아 오는 9월 2일부터 소풍이나 수학여행 등 롯데월드를 방문하는 단체 학생들을 위한 테마파크 직업 체험 프로그램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신설·운영한다.
여성가족부 주관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를 획득한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중학교 단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테마파크 무대 기술 오퍼레이터, 아쿠아리움 아쿠아리스트 체험을 할 수 있다.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란,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인증 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 기록을 유지·관리·제공하는 국가인증제도다.
강의장에서 듣는 진로탐색 강의를 시작으로, 무대 기술 오퍼레이터는 직접 현장에서 테마파크 무대를 책임지는 음향기기와 조명기기를 다뤄볼 수 있고, 아쿠아리스트는 직접 해양생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수조를 관리하는 등의 역할을 해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점심을 포함해 체험시간은 6시간이다. 10월 말까지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02-411-4000)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종료 후 테마파크 나들이는 별도의 할인된 요금으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한편 롯데월드는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단체 학생을 대상으로 ‘오감만족 창의 체험 프로그램’과 초·중·고등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대학 탐방 프로그램’ 또한 운영한다. 오감만족 창의 체험 프로그램은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 로티·로리 클레이 점토 체험 교실과 함께 롯데월드 어드벤처 나들이를 즐길 수 있고, 대학 탐방 프로그램은 명문대 재학생들과 멘토제를 실시해 캠퍼스 투어는 물론 롯데월드 어드벤처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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